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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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폭행 으로 고소당했다면 이렇게 대응하셔야









데이트폭행 사망 사건 항소심 징역 12년 선고


올해 5월, 전 여자친구를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남성 A 씨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1심과 같은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부산고법은 21일 상해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검찰과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유지했는데요.


재판부는 원심에서 선고한 형이 적정하게 보인다고 판단 이유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4월 경남 거제시 소재 피해자 B 씨의 주거지에 침입해 약 30분간 주먹 등으로 폭행을 가해 B 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1심 재판부는 지난해 11월 A 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스토킹 범죄 재범 방지를 위한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당시 재판부는 이 사건은 데이트폭행 범죄로, 사회적 공분이 컸던 만큼 엄중한 처벌을 통해 경각심을 줄 필요가 있다며, 폭행의 강조와 지속 시간, 피해자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냉철한 대응이 필수인 이유


위 사건과 같이 데이트폭행 사건이 점차 늘어나면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데이트폭행은 단순한 다툼을 넘어 신체적, 정신적으로 깊은 상처를 남기는 심각한 범죄인데요. 피해자에게는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상처를 안겨주고, 가해자에게는 무거운 형사처벌이 뒤따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감정이 복잡하게 얽힌 관계 속에서 무고하게 혐의를 받는 경우도 점점 많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피해자와 가해자의 입장이 엇갈리고, 진술이 불일치하거나 사실과 다른 내용이 포함될 때에는 정확한 사실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냉철하게 상황을 파악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법적 대응으로 억울한 피해를 막아야 하는데요. 누구도 겪고 싶지 않은 일인 만큼, 사안 하나하나를 신중히 다루고 정성을 다해 대응해야 합니다.




혐의에 휘말렸다면 정확한 법적 검토 필요하기에


따라서 자신이 의도하지 않은 행동으로 인해 데이트폭행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을 상황에 놓였다면, 그 상황을 결코 가볍게 여겨선 안 됩니다. 데이트폭력은 매우 광범위한 개념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본인의 행위가 실제로 어떤 법적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세심히 검토해야 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나는 잘못한 게 없다'는 생각에 스스로 사건을 방치하거나, 법적 조언 없이 대응을 시도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매우 위험한 선택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데이트폭행에 해당하는 범죄는 단순히 신체적 폭력뿐만 아니라, 언어적 폭언, 성적 강요, 지속적인 스토킹 등 다양한 형태를 포함하며, 각 상황에 따라 폭행죄, 상해죄, 스토킹 처벌법, 심지어 성범죄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신체적인 폭력이 인정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에 처해질 수 있으며, 만약 이 폭행으로 인해 상대방이 생리적 기능에 이상을 겪게 됐다면, 이는 상해죄로 간주되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최대 10년의 자격정지까지 선고될 수 있는데요.




피해자 진술과 사실이 다를 때


또한, 스토킹이 문제 되는 경우에는 스토킹 처벌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성범죄가 인정된다면, 형사처벌은 물론 신상정보 등록, 전자발찌 착용, 일정 기관에 대한 취업 제한 등 일상생활에 큰 제약을 받는 처분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데이트폭행은 단순한 연인 간의 갈등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형사처벌과 사회적 낙인이라는 무거운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만약 본인이 의도하지 않았던 행동으로 본 혐의를 받았다면, 당시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더불어, 피해자의 진술과 실제 정황 간의 불 일치점을 세심하게 짚어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목격자의 진술, CCTV 영상, 문자메시지, 통화 녹취 등은 악의적인 의도가 없었다는 주장에 유용한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피해자가 신체적인 상해를 주장하고 있다면, 해당 상해가 실제로 언제, 어떤 경위로 발생했는지를 밝혀야 하는데요.


의료 기록이나 진단서 등을 통해 상해의 정도를 명확히 확인하고, 그 상해가 당일 사건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도 따져보아야 합니다. 피해자가 일시적인 감정 격앙 상태에서 과장된 진술을 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말고, 사실관계 중심으로 차분히 접근하는 것을 권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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