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KBS NEWS] 교대 남학생들 단톡방 성희롱 파문... 징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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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0-01-30본문
로펌 굿플랜 김가람 변호사의 인터뷰가 실린 KBS NEWS 2019.11.12.자 기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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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교대 남학생들의 부적절한 언행이 담긴 대화방 내용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학교측은 진상 조사에 이어 대처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조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5월 청주교대에 재학중인 남학생들의 SNS 단체 대화방에 올라온 글입니다.
한창 맞을 때라며 교생 실습에서 자신들이 가르쳤던 학생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같은 과 여학생의 외모를 거론하면서 성희롱도 이어졌습니다.
이 발언이 문제가 될 것 같다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석 달째 대화는 이어졌습니다.
부적절한 대화 내용이 알려진 건 지난 8일.
피해 학생들은 학교 곳곳에 대자보를 붙이고 단체 채팅방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학생들은 학교 측에 징계를 요구하고 법적인 조치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가람/변호사/피해 학생 대리인 :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이런 사람들은 교단에 서면 안 된다고 이야기하는 피해자들이 많았습니다. 최소한 수업에서 분리되거나."]
사태가 확산하자 학교에서도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청주교대 관계자/음성변조 : "조사 중에 있어요. 정확하게 누구다 누구다 이거를 파악했다고 말씀드리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동료를 비하하고 제자까지 희화화한 예비 교사들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비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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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교대 남학생들의 부적절한 언행이 담긴 대화방 내용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학교측은 진상 조사에 이어 대처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조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5월 청주교대에 재학중인 남학생들의 SNS 단체 대화방에 올라온 글입니다.
한창 맞을 때라며 교생 실습에서 자신들이 가르쳤던 학생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같은 과 여학생의 외모를 거론하면서 성희롱도 이어졌습니다.
이 발언이 문제가 될 것 같다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석 달째 대화는 이어졌습니다.
부적절한 대화 내용이 알려진 건 지난 8일.
피해 학생들은 학교 곳곳에 대자보를 붙이고 단체 채팅방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학생들은 학교 측에 징계를 요구하고 법적인 조치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가람/변호사/피해 학생 대리인 :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이런 사람들은 교단에 서면 안 된다고 이야기하는 피해자들이 많았습니다. 최소한 수업에서 분리되거나."]
사태가 확산하자 학교에서도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청주교대 관계자/음성변조 : "조사 중에 있어요. 정확하게 누구다 누구다 이거를 파악했다고 말씀드리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동료를 비하하고 제자까지 희화화한 예비 교사들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비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