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시선뉴스] 청주교대 '단톡방 성희롱' 사건 피해 학생들 법적 대응 돌입... 학교 측 25일 가해 학생 처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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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0-01-30본문
로펌 굿플랜의 인터뷰가 실린 시선뉴스 2019.11.19.자 기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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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뜨거운 논란을 불러온 바 있는 청주교대에서 불거진 '단톡방 성희롱' 사건의 피해 학생들이 법적 대응에 나서면서 이슈가 되고 있다.
앞서 청주교대에서는 남학생들이 단체 대화방에서 여학우들에 대한 성적·여성 혐오적 발언을 일삼았다고 폭로하는 대자보가 붙어 충격을 주었다. 대자보에 따르면 남학생들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단체 대화방에서 여학생들의 외모를 비교하거나 비하하고, 교육실습을 하며 만난 초등학생들을 조롱했다.
19일 피해 학생들의 법률 대리인인 로펌 굿플랜에 따르면, 약 2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피해 학생들은 오는 20일 가해 학생들에 대한 고소장을 청주지검에 접수할 계획이다.
피해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진정한 교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주교대생 모임'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가해 학생들에게 합당한 징계 처분이 내려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굿플랜 측은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은 피해 학생들이 학교 측의 단호한 대처와 법적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충북 교육연대와 차별 철폐 제정 충북연대도 이날 공동 성명을 내 "청주교대 단톡방 성희롱 사건 가해자들을 엄중히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사태 파악 중인 청주교대는 오는 25일께 가해 학생들의 처분을 담은 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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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뜨거운 논란을 불러온 바 있는 청주교대에서 불거진 '단톡방 성희롱' 사건의 피해 학생들이 법적 대응에 나서면서 이슈가 되고 있다.
앞서 청주교대에서는 남학생들이 단체 대화방에서 여학우들에 대한 성적·여성 혐오적 발언을 일삼았다고 폭로하는 대자보가 붙어 충격을 주었다. 대자보에 따르면 남학생들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단체 대화방에서 여학생들의 외모를 비교하거나 비하하고, 교육실습을 하며 만난 초등학생들을 조롱했다.
19일 피해 학생들의 법률 대리인인 로펌 굿플랜에 따르면, 약 2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피해 학생들은 오는 20일 가해 학생들에 대한 고소장을 청주지검에 접수할 계획이다.
피해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진정한 교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주교대생 모임'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가해 학생들에게 합당한 징계 처분이 내려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굿플랜 측은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은 피해 학생들이 학교 측의 단호한 대처와 법적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충북 교육연대와 차별 철폐 제정 충북연대도 이날 공동 성명을 내 "청주교대 단톡방 성희롱 사건 가해자들을 엄중히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사태 파악 중인 청주교대는 오는 25일께 가해 학생들의 처분을 담은 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이다.